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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총정리 – 5월 9일 이후 뭐가 달라지나

달반. 2026. 5. 6. 01:30

다들 "어차피 또 연장되겠지" 했죠? 근데 이번엔 진짜예요. 2026년 5월 9일부로 4년간 이어져 온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완전히 종료됐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직접 못 박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유예가 끝나면 세금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어떤 보완책이 생겼는지 핵심만 정리해 드릴게요.

[ 양도세 중과 유예, 4년간 어떤 제도였나 ]

원래 다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팔 때 기본 양도세율 위에 추가 세율이 붙어요. 이걸 '중과'라고 부르는데, 2021년 문재인 정부 때 완성된 제도예요.

근데 세 부담이 너무 커지면서 매물이 잠기고 거래가 급격히 위축되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이에 윤석열 정부가 2022년 5월 10일부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중과를 한시 유예했고, 이후 정권이 바뀐 뒤에도 유예는 계속 이어졌어요. 그리고 2026년 5월 9일, 4년 만에 완전 종료됐어요.

유예 기간 동안은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팔아도 기본 누진세율(6~45%)만 적용됐고, 요건을 충족하면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도 받을 수 있었어요. 이게 이제 없어진 거예요.

[ 5월 10일 이후, 세금이 얼마나 달라지나 ]

이게 핵심이에요. 숫자로 보면 체감이 달라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매도 시 적용 세율 변화예요.

| 구분 | 유예 기간 중 | 유예 종료 후 |
|------|-----------|-----------|
| 2주택자 세율 | 기본세율 6~45% | 기본세율 + 20%p 가산 |
| 3주택 이상 세율 | 기본세율 6~45% | 기본세율 + 30%p 가산 |
| 장기보유특별공제 | 최대 30% 적용 | 중과 시 배제 |
| 최고 실효세율 (지방세 포함) | 약 49.5% | 최고 82.5% |

국세청이 제시한 실제 계산 사례를 보면 더 명확해요.

15년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아파트를 기준으로 해요. 양도가액 20억 원, 취득가액 10억 원 조건이에요.

| 구분 | 산출세액 |
|------|--------|
| 유예 중 2주택자 | 약 2억 5,701만 원 |
| 유예 종료 후 2주택자 | 약 5억 8,251만 원 |
| 유예 종료 후 3주택자 | 약 6억 8,226만 원 |

2주택자 기준으로만 봐도 세금이 3억 원 넘게 늘어나는 거예요. 같은 집, 같은 가격인데 파는 시점이 5월 9일 전후냐에 따라 세금 차이가 이렇게 나는 거죠.

[ 보완책도 생겼어요 – 계약일 기준 추가 유예 ]

정부가 유예를 끝내면서 거래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도 함께 내놨어요.

아파트 계약 후 잔금·등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거든요. 그래서 5월 9일 이전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지급 사실이 금융거래 내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일정 기간 안에 잔금·등기를 마치면 중과를 면제해 줘요.

| 지역 구분 | 조건 | 허용 기간 |
|---------|------|---------|
| 기존 조정대상지역 (강남·서초·송파·용산) | 5월 9일 이전 계약 + 계약금 확인 | 계약일로부터 4개월 내 |
| 신규 조정대상지역 (2025년 10월 16일 지정분) | 5월 9일 이전 계약 + 계약금 확인 | 계약일로부터 6개월 내 |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전세 낀 매물의 경우,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도 임대차 계약 종료일까지 유예해 주는 보완책도 함께 적용돼요. 단 다주택자가 무주택자에게 매도하는 경우에 한정이에요.

고등학교 동창 중에 조정대상지역에 아파트 두 채 있는 친구가 있거든요. 올해 초 이 소식 듣고 바로 연락이 왔어요. "세금 계산을 해봤더니 2억 5천짜리가 6억이 됐다"는 거예요. 처음엔 잘못 계산한 줄 알았대요. 근데 국세청 홈택스에서 직접 돌려봐도 숫자가 맞더라는 거죠. 그 뒤로 부랴부랴 세무사 예약 잡고 4월 안에 계약 완료했다고 하더라고요. 이 얘기 듣고 저도 얼마나 큰 차이인지 실감했어요.

[ 자주 묻는 질문 ]

Q. 5월 9일까지 계약만 하면 중과 안 받나요?
계약만으로는 안 돼요. 계약일 기준 보완책을 적용받으려면 5월 9일 이전 계약 체결 + 계약금 지급 금융 내역 확인이 필요하고, 이후 4~6개월 내 잔금·등기까지 완료해야 해요.

Q. 중과세율 적용 시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어떻게 되나요?
중과 대상이 되면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배제돼요. 이게 세 부담을 더 크게 키우는 핵심 요인이에요.

Q. 조합원입주권이나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되나요?
포함돼요. 양도세 중과 기준 주택 수 산정 시 조합원입주권과 분양권도 주택 수에 반영되니 본인 보유 현황을 꼭 확인하세요.

Q. 신고 기한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납부 기한은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예요. 홈택스(PC)나 손택스(모바일)에서 '조정대상지역 중과세 자가진단'과 '양도소득세 자동계산' 서비스를 비로그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요.

Q. 다주택자인데 집을 팔지 않고 버티는 건 어떤가요?
양도세는 팔아야 부과되는 세금이에요. 다만 정부는 보유세 강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요. 버티면 버틸수록 유리한 구조가 아닐 수 있으니 전문가 상담이 필요해요.

이번 유예 종료의 핵심은 세 가지예요. 첫째, 5월 10일 이후 양도분부터 중과세율(+20~30%p)이 바로 적용돼요. 둘째,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중과 대상에서는 배제돼요. 셋째, 5월 9일 이전 계약분은 4~6개월 내 잔금 완료 시 예외 적용이 가능해요. 세금 문제는 개인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시길 권해요.